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랄 하우즈 (문단 편집) === 긍정적 === 물론 랄이 알트를 거름회수단으로 보내지 않았다면 알트가 살해당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멜이 알트를 강제로 다른 마법사들과 떼어두면서 본인도 함께 행동하지 않고 혼자 방치했기에 기습을 당한 것이다. 즉 알트의 죽음에는 랄과 아멜 모두 책임이 있다.랄이 아멜 탓만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랄은 어쨌든 딸을 잃은 상황이어서 냉정을 잃은 것 뿐이다. 그리고 감정이 격해진 와중에도 아멜 앞에 무릎을 꿇고 원인 조사를 해달라 부탁하거나, 감정이 가라앉은 후에는 정중히 대하는 등, 일방적으로 아멜 탓만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바로 사리분별을 한 것이 더 대단한 것이다. [* 랄은 알트에게 적지않은 사랑을 가지고 있었고 아멜에게 책망을 했을 때 표정관리도, 행동도 주체하지 못할 만큼 엄청난 충격을 느끼고 있었다. 그렇지만 비교적 단시간에 어느 정도 제정신을 차리고 아멜에게 부탁을 한 것은 멘탈이 아예 조각조각난 상태에서 정신력으로 멘탈을 붙잡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랄 본인이 자신이 알트에게 저지른 잘못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앞서 서술하듯 랄은 알트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고, 죄책감을 가졌다는 것 부터가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거나 후회한다는 뜻이기 때문. 만약 죄책감을 느끼지 못했더라면 알트에게 연락을 자주 하거나, 마력을 보충하는 음식을 보내주는 등 여러가지 지원을 해주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식으로 생각한다면 거름회수단의 부모들은 모두 아무리 성인이 됐다고는 하지만 미성숙한 어린 아이들에게 살인을 시키는 막장 부모가 된다.[* 다만 포커스가 맞춰진 영주들이 거의 없지만 작 중의 영주들은 대다수가 그리 좋은 어머니 상은 아니다. 오히려 랄 정도면 영주들 중에서는 2번째로 모성애가 강조된 캐릭터로 첫번째가 비현실적으로 딸과 영주민을 위하는 [[피에르 디아즈]]인 만큼 랄 정도면 최소 현실적인 부모정도의 모성애는 가지고 있다. 그나마 사이가 괜찮아보이는 토마 웨이즈와 딸에대한 묘사가 전혀없는 가미니 베질을 제외한 다른 영주들을 보면 로네의 어머니는 말할 것도 없고, 딜마의 어머니인 메릴 페르난도 딸과 사이가 안좋다. 주인공의 어머니인 에스프레소도 정상적인 부모가 '''절대 아니다.''' 다만, 에두아르는 마리아에게 '자존심같은 건 얼른 갖다 팔아' 라고 말하지만 그건 북서쪽 지방이 워낙 막장중에 개막장이라 애매하다. 나머지 영주들은 비중이 너무나도 적으므로 딸에 대한 애정을 확인할 만한 장면이 없다. 다만 말할 수 있는 것은 현재까지 묘사된 영주들 중 랄과 피에르를 제외하면 부모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해준 인간이 대다수라는 것.] 그리고 자기 욕심 때문에 자식에게 희생을 요구했다는게 자동으로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막장 부모라는 뜻으로 연결되는 건 아니다. 아니, 오히려 현실에서 가장 평범하게 볼 수 있는 부모상이다. 부모가 자식에게 강하게 요구하는 것들 중에는 의외로 본인의 과거로부터 비롯된 보상심리가 섞인 경우가 꽤 많다.[* 작중 에스프레소의 분석에 허탈하게 웃으며 "이젠 영주 자리는 진절머리가 나고 '''[[알트 하우즈|의미]]도 없는데''' 그만둘 수도 없는 거냐", "알트를 잃을 바에야 '''이 따위 자리''' 필요도 없었지만, 영주가 해야 할 일이라면 뭐든 하겠습니다."라고 대답한적이 있었다. 아무래도 2인자(영주보좌)라는 불안정한 지위탓에 고생이 많았고, 그 보상심리로써 '''딸에게만큼은 안정적인 지위를 물려주고싶다'''는 심리가 작용했던 모양. 알트가 보았던 영주의 자리에 앉아 만족하던 모습 역시, 위의 대사를 고려하면 영주라는 직위 그 자체가 아니라 '''딸에게 최고의 지위(=영주)를 물려줄 수 있는 자기자신'''에 대한 만족감이였음으로 짐작된다.] 그럼 그런 부모들은 죄다 자식을 도구로만 보는 이기적인 인간 쓰레기라는 소리인가? 가족에게 욕심을 부리는 것과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은 별개이다. --그렇게 따지면 부모한테 투정 부리는 애들도 다 부모 도구로만 생각하는 막장 꼬마들이다-- 게다가 아멜에게 책임이 있다는 말도 전혀 틀린 말이 아니다. 이건 작중에서도 확실히 하는 것으로, 모든 마법사들의 이동기록이 유출되었는데 알트만 죽은 건 알트가 혼자 무방비하게 지냈기 때문이며 그 원인은 아멜이 비밀유지를 위해 알트를 다른 팀원들로부터 격리시켰으면서도 알트가 혼자 지내도록 사실상 방치했다는 데에 있다. 만약 알트가 딜마 팀에 남았거나 하다못해 아멜이 알트의 이동식 저택에 함께 묵어주기라도 했어도 혼자 사는데다 역량도 불충분한 알트가 쉬운 목표물로 찍혀 살해당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랄이 비록 알트를 전선에 내보냄으로써 딸을 위험에 노출시키긴 했어도, 아멜에게도 분명히 책임이 있다는 것. 애초에 그 말이 맞기 때문에 아멜이 알트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끼는 것이고,랄 뿐 아니라 마리아와 딜마도 이것을 지적한다. 또한 좀 더 올라가면, 이동기록유출을 겪고도 고작 2명에게 관리를 맡긴 중앙의 무능또한 크다. 사정이 있었다지만 실력이 부족한 팀원을 개별행동시키고 결국 그 팀원이 위기를 겪었다는 점에서는 [[니나 디아즈]]의 경우와도 비슷하다. 차이가 있다면 니나는 본인의 아멜 다음가는 준먼치킨급 재능에 더해 상대가 약했으며 덕분에 아멜이 올 때까지 살아남았으며 이후 아멜이 마크를 해준 덕분에 역량도 향상되었으나 알트는 그러지 못하고 실질적인 첫 교전에서 그대로 사망했다. 게다가 팀원의 안전은 어찌되었건 회수팀의 리더이기도 하기에 팀원의 사망에 더더욱 책임을 면할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